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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7/16 (1)
도박중독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변의 법칙』을 읽다 한 문장에 마음이 멈추었다.“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이 장에서는 조건반사 실험으로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의 뒷이야기 나온다.파블로프의 개들은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조건반사’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1924년 대홍수가 실험실을 덮쳤을 때, 그 개들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반응 패턴이 흔들리고 무너졌다. 성격이 달라진 것.어쩌면 중독자의 뇌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처음엔 작은 쾌락의 자극에 몸이 반응하고, 이어 반복되는 도박의 회로가 머릿속에 단단하게 새겨지게 된다.그 길이 너무 깊어 이제는 다른 방향을 보기 힘들어진다.그러나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한 번쯤 거대한 ‘홍수'가 찾아온다. 일명 바닥치기.병원에서 들은 진단명, 눈물짓는 가족의 얼굴, 바닥에 떨어진 내 모습..
이야기
2025. 7. 16.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