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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한달을 계획하는 것에 있어 서로 소통하지 못하여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발생하고 난 후(반성일기 5) 매달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저런 소통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설명절이 지나고 아버님께서 다음에는 언제 또 내려 오느냐고 물어보시길래 달력을 함께 보고 "24일 일요일에 오겠습니다" 했다. 그날 일요일은 어머님도 쉬시는 날이라고 하셨다.그렇게 설명절 이후 24일은 시댁을 가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2월 취소되는듯 했던 남부권 GA 산행이 24일로 잡혔다. 하지만 나는 이사오기전에는 매주 만나다가 진주로 이사를 가며 자주 못봐 부모님이 서운해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더 앞서기도 했고, 미리 선약이 되었던 일이기도 해서 산행을 못가겠다고 말했다. 늘 먼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었다면 그것을 실행하는것..
지난주 5번째 화낸일기를 작성하면서 토요일 갬아넌 본모임에 참석하기를 기다릴 수가 없었다.기존에도 금요일 울산잔치가 있어 참석할 생각이었기도 했지만-평소라면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몸을 무겁게 움직였을텐데 절박한 마음이 드니 어떻게든 가족모임 1차 회합시간에 도착하고 싶은 마음이 컷다.그래서 다음날인 금요일 어린이집에서 돌아 온 아들 감기 증상이 있어 소아과 갔다가 저녁도 못 먹이고 아이 아빠를 태워서 울산으로 출발했다. 1차 협심자와 가족들의 분리회합이 1시간 가량 있고 다음으로 잔치자의 소감발표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는 잔치가 끝나는 늦은밤 (10시 전후)저녁식사 시간이 있다.사실 기존에는 대구나 부산 창원 등.. 타 지역 잔치를 갈때마다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늘 저녁식사 참석은 하지 않고 집으로 돌..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남편이 망상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의 전화였다. 망상장애 중 질투형(배우자에 대한 애정 질투 등 일종의 의처증)에 해당되는 병이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불안증도 있어 보인다. 몇 달 전부터 울면서 전화 통화를 했었는데 오늘은 1시간 정도 내가 그 동안 느꼈던 감정과 지금 느끼고 있을 그녀의 감정에 대해 공감했다.또 내가 겪었던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을때의 몸의 변화 및 감정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남편이 환자라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아니 이해하는 척이라도 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를 쉼 없이 했다.그리고 그런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둔 아내 또한 그로 인해 마음의 병(가족병)을 겪고 있는 중이라는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이 친구가 내게 그나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