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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단도박을 하고 있는 가족의 사소한 듯 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문제 본문
지난달 한달을 계획하는 것에 있어 서로 소통하지 못하여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발생하고 난 후(반성일기 5) 매달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저런 소통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설명절이 지나고 아버님께서 다음에는 언제 또 내려 오느냐고 물어보시길래 달력을 함께 보고 "24일 일요일에 오겠습니다" 했다. 그날 일요일은 어머님도 쉬시는 날이라고 하셨다.
그렇게 설명절 이후 24일은 시댁을 가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2월 취소되는듯 했던 남부권 GA 산행이 24일로 잡혔다. 하지만 나는 이사오기전에는 매주 만나다가 진주로 이사를 가며 자주 못봐 부모님이 서운해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더 앞서기도 했고, 미리 선약이 되었던 일이기도 해서 산행을 못가겠다고 말했다. 늘 먼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었다면 그것을 실행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약속을 지키는 쪽으로 선택을 한다.
정선생도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월요일 대뜸 토요일 친구 집들이를 한다며 인천으로 올라간다는 말을 한다.
GA본모임도 빠지겠다는 뜻이고, 24일 시댁 가는 것도 미루자는 뜻이다.
23일 금요일 저녁은 창원에 잔치가 있어 그것마저 빠지자고는 못하겠는지, 토요일 인천으로 올라가겠다는 말을 했다.
나는 기가찼다.
원래 계획이라면 23일 금요일 창원 잔치가 늦게 끝나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장유온천으로 숙박겸 다음날 오전 가족탕을 즐기자는 계획도 짜두었는데..
한 편으로는 모든 계획을 다 접고 갈만큼 정선생은 친구들과의 모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사실 썩 내키지가 않았다. 친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가족보다 더 하겠는가..
지금 와이프는 물론 자식, 양가 부모 및 누나와 조카들과의 약속을 모두 져버리고 친구 집들이 모임을 가겠다고 1박2일 인천에 친구들과 머물겠다는 말에 나는 왜 이리 이 사람이 철이 없다고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가까운 친구라는 것을 나도 알기에 결혼식을 하는거라면 당연히 아이도 데리고 나도 모임을 빠지고라도 갈 의향은 충분히 있다. 먼 거리에서 하는 결혼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약속을 취소하고 1박 2일 충분히 있다가 오겠다고 계획을 변경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결혼식이 아닌 집들이인데 굳이 GA 본모임과 가족들과의 약속까지 깨고 가겠다고 하니 참 속이 답답할 노릇이었다.
얼마나 가고 싶으면 그렇겠냐는 생각이 들어 마음은 불같이 화가 났지만 '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실텐데 미리 주말에 못간다고 연락을 드리고 다녀 오라'고 연락을 했다.
그랬더니 '오늘 구미에 잔치가 있다' 라고 정선생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
그래서 또 나는 내심 구미 잔치를 다녀오는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이 느슨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뜻인가? 하는 기대를 했다. 만약 그렇다면 내 속에 화가 난 마음이 누그러질터이니 주말 동안 아이와 함께 1박2일을 보내도 조금은 화를 참을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정선생은 행동으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남부권 봉사자 선생님이 진주모임이 계시지만 전화 한통해서 혹시 잔치 가시는길이면 함께가도 되겠습니까? 하고 물어보는 행위라도 했기를 바라며 '전화라도 한 통 해봤느냐' 하니 전화도 안했단다.
아예 이런 기대라도 하지 말것을. 내 속은 더 불같이 화가 났다.
구미 잔치가 있다는 것은 나 또한 갬아넌 봉사자여사님께 잔칫날 아침마다 문자를 받기 때문에 안다. 알고 있다. 아는 사실을 굳이 그렇게 알려 준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기대하는 여지의 말을 던진 정선생에게 속으로 더 화가났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런 기대를 해서 혼자 실망하고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 하는지에 대한 반문을 하면서 이런 내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선생이 그 말을 꺼낸 이후로 모든것이 뒤엉키고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생각도 할 수 없고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잠도 오질 않았다. 글도 써지지 않았다. 괴롭기만 했다.
머리가 복잡하고 속이 시끄러우니 아이에게 말하는 소리가 조금 날카로워지고 커지는것을 느꼈다. '아.. 저 사람에 대한 화가 또 아이에게로 가는구나' 하는 자각이 되었다. 그래서 멈추고 싶어 그 순간 자리를 피해 책을 폈다.
잠자리에 누워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느냐고 했더니 역시나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화가난다. 부모님 기다리시니 연락을 일찍 드려라 했더니 마지못해 어머님께 전화를 한다. 못가겠다고 이야기 하는데 왜 못오느냐는 말에 친구만나러 간다고 얼렁뚱땅 넘기며 전화를 바삐 끊는다.
아버님께도 연락 드디라 했더니 아버님은 무서운지 엄마가 말씀하시겠지.. 하고는 자버린다.
또 한 숨이 절로 나왔다. 아이를 재워두고 코고는 정선생을 보며 속 시끄러워 잠을 도저히 잘 수가 없어 책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나는 늘 이런 문제에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한다.
그런데 이 문제는 아무리 정선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나라면 저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것이기에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제 3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자.
어떤 것이 옳은 방법인가. 어떤 선택이 맞는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데미지는 어디까지인가!
요즘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라는 책을 읽으면서 작고 사소한 행동 하나가 축적이 되면 습관이 된다는 사실과 그 진입장벽이 낮고 높음에 따라 좋은 습관을 만들 수도 있고 또 나쁜 습관을 버릴 수 없게 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무단횡단과 신호위반, 양심 냉장고 관련 단도박을 실행하고 있는 협심자 선생님들 블로그 글을 읽으며 작고 사소한 습관 하나가 사람을 결정 짓는다는 말에 크게 동감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나와 친구들과의 모임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아마 정선생은 '당신도 1박 2일로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 않았느냐' 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여행들이 좋지 않았다. 하나도 좋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아이를 떼어 놓고 결혼 전 느낌처럼 홀가분하게 여행가는것이 어찌 싫을 수가 있겠는가. 커피 한 잔 마시는것만해도 꿀맛 같은 시간이었었다. 하지만 마음은 계속 불편했고, 안절부절했다.
왜 이사를 와서 집을 살 수 없었는지, 있던 차를 왜 팔았는지, 남편이 왜 빚이 많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피하고 싶고 그런 뉘앙스가 풍겨질때마다 얼른 다른 대화거리를 찾아 대화주제를 바꾸거나 자리를 피해야 했다. 나는 그런 상황이 싫었고,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내 스스로가 가여웠다.
차라리 시원하게 말이라도 다 할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이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가십거리의 주인공이 될까 두려워 용기가 나지도 않았다. '왜 내가 이런 상황에 놓여져야 하는가' 하는 한탄어린 눈물이 쏟아져 나올것만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과 마음이 든다는것이 공부가 덜 되었다는것을 인정하는 것이라 더욱 마음이 불편해졌었다.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말하지 않는것도 거짓말이고, 돌려 말하기 위해 있는 사실을 덮는 말도 내게는 거짓말을 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괴로웠다. 더 괴로운것은 이렇게 거짓말들이 더해질수록 '내가 정말 거짓말쟁이가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커진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떳떳하게 '거지맛 하는 것은 나쁜것' 이라고 훈육할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친정엄마에게 남편의 도박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함께 살고 있다.
그 사실이 늘 나를 괴롭힌다. 매일 매일 매 순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로 자각되기 때문에 늘 나는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살고 있다. 이 고통은 상당하다.
하지만 내가 그럼에도 그 사실을 친정엄마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며 괴로워 하는 고통보다 도박중독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는 고통이 더 크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남편과 젊은 나이에 사별을 하고 두 아이를 키워낸 친정엄마도 마음내공은 단단할 것이라는 기대도 되지만 그 만큼 마음이 곪아 있는 상태라 걱정이 더 된다. 사위의 도박으로 인하여 살림이 풍비박산이 난 딸의 모습을 보는 엄마의 고통이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나는 아직도 말하지 못했고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시는 행동인 '거짓짓말하기'를 매일 하며 괴로워 하는 딸이 되었다.
내가 그렇다보니 남편이나 아이의 '거짓말'에 더 민감게 반응이 된다. 특히나 남편은 도박중독자로써 수 많은 거짓말로 거짓된 삶을 살았기도 하기에 단도박을 하는 이 시점.. 단도박도 중요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단도박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박은 다시 하면 안되겠지만, 회복되는 과정에서 유혹을 참지 못하고 엎어 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거짓말 하지 않기를 잘 실천하고 있다면 엎어져서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사실도 말 할 수 있게 된다. 나는 단도박 이전에 이 사람이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정선생이 친구들과의 모임에 가게 된다면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친구들은 정선생이 한창 도박을 할 때 수차례 돈을 빌려 주었던 친구들이지만 도박자금이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른다. 그런 친구들과 1박 2일동안 함께 있으며 나와 같은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겠는가. 그렇게 상황을 모면하는 말, 피하는 말 같은 거짓말을 수차례 하게 될 터이고 그렇게 거짓말을 한 횟수를를 늘려 올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지난주 일요일에도 아이와 함께 저녁에 목욕탕을 갔다 오면서 다녀온 길에 편의점에 들러 바나나우유를 먹었음에도 아이를 재우기 전, 손주가 이를 닦았느냐는 장모님의 질문에 '닦았습니다' 했던 정선생이다.
이렇게 도박중독자들의 가장 큰 특징인 '거짓말하기'가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스물스물 다시금 생활 속에 녹아 나오고 있다는 생각에 내 안에서 경각심이라는 알람이 울리고 있는것 같다.
이 사람이 나태해지고 있고, 현재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있구나.
가지 않는것이 맞는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이런 결과밖에 도출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쪽으로는 '저 사람도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연민이 생겼다. 친구들과의 시간을 만들도록 약속을 모두 어기고 보내 주는것이 맞는가? 친구들 사이에서 스스로 이런것을 깨닫게 하는것이 맞을까? 과연 깨달을 수 있을까?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이 사람은 가족의 소중함, 거짓말이라는 습관의 위험함을 알 수 있겠나?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머릿속이 점점 더 복잡해져갔다.
다음날 아이를 보내 놓고,
요가를 가서 1시간 동안 요가를 다녀왔다.
몸은 선생님들 따라 움직이는데 머릿속은 온통 이 생각으로 회색빛이었다.
'위대하신 힘이여!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어쩔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이를 구별하는 지혜도 주소서'
그때 책 속에 평온함을 구하는 기도가 있었다.
그래! 이것은 어쩔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한쪽 마음으로는 여전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내가 너무 내 속에 갇혀 판단이 흐려진것인지 저 사람의 행동이 이해 할 수가 없어 괴로웠다. 마침 갬아넌 여사님께 연락이 와서 전화를 하게 되었고 사소한 고민인데.. 너무 고민스러워서 잠도 잘 수 없고 밥도 먹을 수 없었다며 ,이런 일들이 있어 어떻게 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가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다시 이야기를 했는데, 당신도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 다녀왔지 않느냐고 하며 목소리를 키우더군요. 그리고는 "그래 안갈께!" 라는 화가 나 있는 말이 돌아왔어요. 보내는게 맞는지 안보내는게 맞는지 고민스럽네요"
그때 여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은 " 지금 벌어진 상황에서 정선생님이 모임에 갔을 때 여사님의 마음과 정선생님이 가지 않았을 때 여사님의 마음 중 어떤것이 더 나을것 같나요? 생각해보고 두 가지 중에 그래도 여사님이 더 마음이 편한 쪽을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사님과의 통화를 통해 나는 번복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용기를 얻었다.
정선생의 입장에서보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지 모르겠만, 나는 이게 맞다고 생각된다.
아직 우리에게는 친구들이나 타인에 대한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 무너진 가족과의 회복 그리고 스스로의 치유가 주된 목표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맞다.
일단 정선생이 화가 난 상태일지라도 "가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마음이 불편하긴 했지만, 온천에 22일 가족탕 숙박예약전화를 했다.
하지만 난 또 이렇게 마음의 여지를 뒀다. 아직 돈을 입금 하지 않았던 것. 그리고는 퇴근한 정선생의 마음을 살핀다.
역시 기분이 좋지 않아보인다. 장모님이 이야기를 걸어도 즐거운 티가 없고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만이 있었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또 저녁에 한바탕 난리를를 피웠을 텐데, 번복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결정하고 나니 내 마음은 시끄럽지는 않았다. 단지 저 사람이 화가 나 있는 것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신경이 쓰였다.
마침 정선생이 출근하기 전 눈이 뜨였고, 출근전에 한번 꼭 안아주고 '미안해' 라고 말했다.
정선생이 원하는대로 하지 못하게 한것이 미안했는지 의식하지 않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이 나왔다.
그렇게 출근하는 길을 배웅했고, 나는 예약한 숙소에 돈을 입금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예전의 나였다면 정선생의 화내는 모습과 얼마나 가고 싶으면 그러겠냐고 마음이 쓰여.. 싫으면서도 다시 친구들에게 가보라고 했을것 같지만이번 일을 계기로 나도 의사결정에 있어 아주조금은 단단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수 있는 것을 자각했다는 것만 해도 스스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은것 같고, 스스로 용기를 내지는 못했지만 용기를 구하는 방법으로 답을 얻어 시행할 수 있었던 것에 위대한 힘께 감사하다.
이번주말이 어떻게 지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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