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하루하루에 살자

9월 19일 하루하루에 살자

유난히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갬아넌의 한 멤버가 모임에서 "나라면 그것을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라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서 들었다. 그때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당신이 말한 것처럼 나도 참지 않고 있어요. 나는 나의 입을 굳게 다물며, 그의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개입하려 하지 않아요. 나는 나의 남편에게 어떤 서약을 한 것을 잊고 싶지 않아요. 나는 내가 그와 결혼할 때 한 나의 엄숙한 서약대로 살아가기를 원해요.

오늘 기억할 것
아무런 걱정도 없고 항상 행복하리라고 기대한 결혼 생활은, 인생이란 그렇지만은 않다는 충격적인 깨달음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성숙한 관점에서 볼 때 도박중독의 문제와 그에 따른 문제들은 결혼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들 중에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다른 문제들을 직면해 나간다.
그런데 왜 그 문제만큼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
우리가 결혼한 사람과 했던 서약은 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갬아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배운다.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좋을 때나, 슬플 때나.."